12.3 계엄, 더불어 민주당 입장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장은 2024년 12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사태와 관련해 내란사태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종결을 위한 민주당의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발표했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 입장문>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brd=188&post=1208273
이 발표문은 최근 정치적 긴장과 민주주의적 근본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민주당의 입장을 담고 있는데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보았습니다.
1. 내란사태의 본질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방향으로 권력을 사용하고 있다는 민주당의 인식이 포함되었습니다.
2. 더불어민주당의 대응
-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고 근본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국민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3.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
- 내란사태를 종식시키는 것이 단순히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임을 역설했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평가
유시민 작가는 김민석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의 발표문을 두고 "누가 썼는지 모르겠지만, 대통령 연설비서관 감이 있다"며 극찬했습니다. 그는 해당 발표문을 "완전 명문"이라고 평가하며, 최근에 본 텍스트 중 최고라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비문이 없고, 논리적이며, 감동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Q91aTOs2wwk
대통령 연설비서관의 글
유시민 작가가 김민석 최고위원의 글을 보고 "대통령 연설비서관 감"이라고 극찬한 맥락에서, 과거 노무현 대통령 시설 연설비서관이셨던 강원국 연설비서관님이 생각났습니다.
아마도, 유시민 작가는 그 시절 함께 활동하며 강원국 작가의 역량을 가까이서 보았을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강원국 작가의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대통령의 글쓰기 = 강원국 지음
강원국 씨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을 발간했습니다. 이 책은 글쓰기의 철학, 연설문 작성의 과정, 그리고 대통령의 말과 글이 가지는 힘에 대해 통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강원국 씨는 간결하고 명확한 표ㄴ저현, 독자의 관점에서 생각하기, 사실에 근거한 설득력 있는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아울러, 연설문 작성 과정에서 여러 차례의 수정과 논의를 통해 메시지를 다듬고, 대통령의 생각과 가치관을 구체화하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해 강원국 작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설가라고 하시는데, 최고의 연설가인 만큼 연설비서관이 써주는 대로 앵무새처럼 읽는 대통령이 아니시니 연설문 하나하나에 얼마나 많은 논의와 숙고가 있었는지 짐작이 안 갑니다.
아울러 이 책에서는 대통령 연설문 작성 과정에서의 일화나 실제 사례를 통해 글쓰기의 실질적인 팁과 교훈을 전달합니다.
글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리 소통의 도구이며, 진심 어린 글쓰기가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데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글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을 배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